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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29일 13:01

Adaptive6, 실시간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로 기업 낭비 절감

Adaptive6, 실시간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로 기업 낭비 절감


기사 요약

  • 생성형 AI로 개발 속도가 빨라졌지만 클라우드 지출과 낭비가 커지는 가운데 Adaptive6가 실시간 자동화 솔루션을 공개했다.
  • 이 회사는 클라우드 낭비를 재무 이슈가 아닌 코드 취약성으로 보고, CCGO와 Cloud to Code 기술로 문제를 찾아 개발자 워크플로우에서 바로 고친다.
  • Ticketmaster 등 대기업이 도입해 총 클라우드 비용을 15~35% 절감했으며, CI/CD에서 선제 차단하는 ‘시프트 레프트’ 기능도 제공한다.

개요

생성형 AI 확산으로 개발 주기가 ‘바이브 코딩’과 ‘에이전틱 스워밍’ 덕분에 빨라지는 반면, 기업에는 새로운 고민이 떠올랐다. 안전성만이 아니라 바로 클라우드 지출이다. 가트너는 2026년 퍼블릭 클라우드 지출이 21.3% 늘어난다고 전망했고, 플렉세라 보고서는 기업 클라우드 지출의 최대 32%가 중복·비활성·노후 코드, 불필요한 스캐폴딩, 비효율 프로세스 같은 ‘낭비’라고 지적한다. 이런 배경에서 스텔스 모드를 벗어난 Adaptive6는 낭비를 재무 차질이 아니라 탐지·패치해야 할 코드 취약성으로 규정하고, 이를 자동으로 찾아 실시간 줄이는 플랫폼을 공개했다. 회사는 USVP가 주도한 2,800만 달러 시리즈 A를 포함해 총 4,400만 달러를 유치했으며, 공동창업자는 Aviv Revach(CEO), Omer Müller(CTO), Eyal Brosh(COO & Chief of Engineering)다. 타불라 전략총괄과 이스라엘 정보부대 8200 보안 연구 리더를 지낸 Revach는 “보안처럼 클라우드를 스캔하고, 문제를 코드에 매핑해 책임자에게 전달·시정하거나 애초에 배포 전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의 새로운 접근

업계는 그간 대시보드 중심의 ‘가시성’으로 비용을 관리했지만, 어제의 숫자를 보여주는 것만으로는 행동을 이끌기 어렵다. Adaptive6는 재무팀이 고칠 수 없는 비효율을 찾게 하는 대신, 엔지니어가 자신의 워크플로우에서 바로 해결하게 만든다. 보안의 CISO처럼 모두가 보안을 생각하도록 하듯, 지금은 파이낸셜 운영(핀옵스)이 비용을 상기시키지만 실제 소유권은 엔지니어링에 있어야 한다는 전환을 제시한다. 이 플랫폼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의 숨은 비효율(Shadow Waste)을 스캔·추적·시정하는 자동화 루틴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플랫폼 CCGO의 기술

핵심은 ‘Cloud Cost Governance and Optimization(CCGO)’이다. 단순 유휴 리소스가 아니라 아키텍처·애플리케이션 워크로드의 보이지 않는 비효율을 겨냥한다. 에이전트 없이 표준 클라우드 API로 읽기 전용 접근을 받아 AWS, GCP, Azure는 물론 Databricks, Snowflake 같은 PaaS와 쿠버네티스까지 스캔한다. 고유한 ‘Cloud to Code’ 기술로 문제를 일으킨 클라우드 리소스를 해당 코드를 짚어내고, 변경한 엔지니어를 식별해 Jira·Slack·ServiceNow로 바로 수정안을 전달한다.

AI 워크로드와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플랫폼은 단순 리소스 사이징을 넘어, 특히 AI 워크로드의 복잡한 구성까지 분석한다. 예를 들어 AWS에서 대형언어모델(LLM)의 ‘프로비저닝 처리량’은 과소 약정 시 성능 리스크, 과대 약정 시 자본 낭비로 이어지는데, 엔진이 실제 사용 패턴을 학습해 적정 약정치를 제안한다. 또 파이썬 3.12처럼 런타임 자체의 성능 향상이 비용에 직결되는 사례도 포착한다. 많은 팀이 인스턴스 크기만 보지만, 런타임 업그레이드만으로도 실행 시간이 짧아져 비용이 줄어든다. Claude Code 같은 코딩 에이전트가 코드를 빠르게 만들어주지만, 그만큼 구조적 비효율이 숨어들 가능성도 커진다는 점을 전제로 한다.

AI의 역설과 연구 중심 대응

Adaptive6는 시정 스크립트와 ‘원클릭 수정’ 제안을 생성하는 데 AI를 활용하지만, 범용 코딩 에이전트와 차별화된 심층 기술을 강조한다. 대규모 데이터로 학습된 AI가 만든 코드는 비용 거버넌스와 최적화를 고려하지 않은 예제가 섞여 비효율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취약점 연구와 유사한 방식으로 전문 연구팀이 패턴을 발굴하고, 모델은 이를 대규모로 적용해 자동 시정·예방을 확장한다.

도입 효과와 고객 사례

플랫폼은 Ticketmaster, Bayer, Norstella 등 대기업에서 이미 운영 중이며, 고객들은 총 클라우드 지출의 15~35% 절감을 보고했다. 전 세계 조직에선 현업과 지역 단위로 자율 비용 관리를 분산하는 역량이 핵심인데, Adaptive6의 강점이 바로 복잡한 대규모 환경이다. 실제로 한 건의 잘못된 구성만 바로잡아도 연간 100만 달러 이상을 아낀 사례가 나왔다.

Shift Left: 개발 단계의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이 시스템은 CI/CD 파이프라인에 직접 통합돼 코드가 배포되기 전 비용 비효율을 스캔하고, 고가의 아키텍처 실수를 보안 스캐너처럼 선제 차단한다. 이미 새나가는 지출을 탐지하고, 새 비효율을 막으며, 대규모로 시정까지 자동화한다는 것이 핵심 약속이다. 스프레드시트가 아닌 ‘풀 리퀘스트’에서 비용을 다루는 것, 그것이 Adaptive6가 그리는 비용 거버넌스의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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