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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06일 15:01

월드 모델 혁명: Yoroll.ai의 ‘엔진리스 게임’ 도전

월드 모델 혁명: Yoroll.ai의 ‘엔진리스 게임’ 도전


기사 요약

  • 구글 Genie 3 공개로 실시간 상호작용 영상을 생성하는 월드 모델이 상용 게임의 새 패러다임을 열었다.
  • LinearGame의 Yoroll.ai는 생성형 영상 기반 엔진리스 게임 플랫폼과 3계층 아키텍처로 환각 문제를 해결한다.
  • 인터랙티브 필름에 집중해 제작비를 기존의 1/100로 낮추고 1~3인, 한 달 내 작품 제작을 가능케 한다.

개요: 월드 모델과 GPT 모먼트

SAN FRANCISCO—2026년 2월 5일—게임 산업이 이른바 'GPT 모먼트'에 도달했다. 2026년 1월 30일, 구글의 Genie 3가 실시간 상호작용 영상을 생성하는 월드 모델로 공개되며 판도가 바뀌었다. 이제 AI는 단순히 영상을 재생하는 것을 넘어, WASD 키로 캐릭터를 조작할 수 있고 일관된 물리 논리를 따르는 세계 자체를 시뮬레이션한다. 전체 보도 자료와 멀티미디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라.

엔진을 넘어서: 엔진리스 게임 패러다임

구글이 새 시대의 원시적 '엔진'을 제시했지만, 확률적 영상 생성기를 상업적으로 통용되는 게임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과제는 남아 있다. 실리콘밸리와 싱가포르에 뿌리를 둔 스타트업 LinearGame은 Yoroll.ai로 이 문제에 뛰어들었다. 수십 년간 게임 개발은 Unity나 Unreal 같은 대형 엔진으로 3D 기하, 광 반사, 충돌 물리를 계산하는 '시뮬레이션의 게임'이었다. 이는 방대한 에셋 파이프라인과 전문 인력이 필요한 고비용·고마찰 과정이다. Yoroll.ai는 3D 공간을 직접 계산하는 대신 생성형 영상을 1차 렌더링 레이어로 사용하는 '엔진리스 게임' 방식을 제안한다.

기술적 비결: 3계층 아키텍처

표현 레이어(월드 모델)

렌더링 엔진에 해당한다. 구글 Genie 3나 LinearGame의 독자 모델 Roll-01 같은 월드 모델을 활용해 시각 출력을 생성하고, 캐릭터의 유려한 이동이나 폭발의 충격처럼 즉각적인 물리 피드백을 처리한다.

판정 레이어(VLM 옵저버)

실시간 AI 심판 역할을 한다. 비전-언어 모델(VLM)이 영상 스트림을 모니터링해 플레이어가 공격을 회피했는지, 퀘스트 아이템을 습득했는지 등 핵심 이벤트를 포착하고, 흐릿한 픽셀을 구체적인 게임 로직으로 변환한다.

상태 레이어(전통적 로직)

시각은 생성되지만, 인벤토리·체력(HP)·분기형 스토리 포인트 등 핵심 데이터는 전통적인 결정적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한다. 덕분에 경미한 시각적 환각이 있어도 플레이어의 진행 상황은 안전하게 보존된다.

제품-시장 적합성: 인터랙티브 필름

Yoroll.ai는 당장 대형 FPS를 대체하려 하지 않는다. 대신 인터랙티브 시네마틱 경험을 북극성으로 삼는다. 창작자는 텍스트 프롬프트, 사진, 짧은 클립을 분기형 내러티브로 손쉽게 바꿀 수 있다. 블랙 미러: 밴더스내치를 떠올리되, AI 덕에 무한 재플레이성과 저비용을 갖춘 형태다. LinearGame은 AI 워크플로가 제작비를 전통적 인터랙티브 필름 대비 1/100로 낮춘다고 추정한다. 수십 명·수년에 걸친 작업이 1~3명, 한 달 내에 가능해진다. 이 생산성 도약은 틱톡 네이티브 크리에이터와 인디 영화인을 게임 디자이너로 확장시키며, 시네마틱 스토리텔러에게 '로블록스 모먼트'를 열도록 설계됐다. 엔진리스 게임 접근법이 그 촉매다.

2026년 이후 로드맵과 전망

Genie 3가 인터랙티브 월드 모델의 기술 토대를 안정화하는 동안, Yoroll.ai 같은 플랫폼은 이를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로 전환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시청'과 '플레이'의 경계가 사라지고, 다음 블록버스터 게임은 코딩이 아니라 프롬프트로 탄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엔진리스 게임 철학은 이 전환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참고 링크 및 문의

전체 보도 자료 · 문의: team@lineargame.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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