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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8일 08:00

아마존·초바니도 쓰는 Strella, AI 인터뷰로 1,400만 달러 유치

아마존·초바니도 쓰는 Strella, AI 인터뷰로 1,400만 달러 유치


기사 요약

  • 스텔스 공개 1년 만에 Strella가 시리즈 A로 1,400만 달러를 유치하며 AI 기반 고객 조사 플랫폼 확장을 발표했다.

개요

Strella(스트렐라)는 스텔스 모드 공개 1년 만에 Bessemer Venture Partners 리드로 1,400만 달러 시리즈 A를 유치했다. Amazon, Duolingo, Apollo GraphQL, Chobani 등이 도입했으며, 플랫폼은 수천 건의 AI 모더레이션 인터뷰를 통해 수작업 연구 대비 평균 90%의 시간 절감을 제공한다. 1월 유료화 이후 매출은 월 50% 성장했고 이탈률은 0%다. Strella는 AI 고객 인터뷰 자동화와 합성을 통해 연구의 ‘중간 90%’를 대체한다는 전략을 내세운다.

투자와 성장 현황(메인: AI 고객 인터뷰)

이번 라운드에는 Decibel Partners, Bain Future Back Ventures, MVP Ventures, 645 Ventures도 참여했다. 공동창업자 Lydia Hylton(CEO)과 Priya Krishnan(COO)은 8주 걸리던 전통적 고객 조사의 병목을 해결하는 데 집중해 왔다. 10월 이후 매출 10배, 유료 고객 40곳+로 4배, 평균 계약금액(ACV) 3배 성장하며 포춘 500 중심으로 상향 이동했다.

8주 프로젝트를 며칠로: 인터뷰 자동화와 합성

전통적 리서치는 가이드 작성, 패널 섭외, 일정 조율, 인터뷰, 노트 정리, 인사이트 종합, 발표 자료 제작까지 고숙련 인력이 수주간 투입된다. Strella는 AI 모더레이터가 Zoom 유사 음성 대화를 주도해 질문·추적·회피/사기 징후 감지를 수행하고, 비정형 정성 데이터를 하이라이트 릴·차트로 자동 요약한다. 이 같은 AI 고객 인터뷰 방식으로 수일 내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만든다.

왜 AI 모더레이터가 더 솔직한 피드백을 이끌까

사용자는 사람보다 AI에 더 개방적으로 반응하는 경향이 관찰됐다. 디자이너가 직접 묻는 경우 사회적 바람직성 편향이 커지지만, AI 인터뷰에서는 감정적 부담이 낮아 직설적 의견을 더 잘 끌어낸다. Apollo GraphQL의 디자인 리더는 “예전엔 수주 걸리던 연구가 하루, 때로는 몇 시간”으로 단축되었고, “더 깊고 정직한 피드백”을 얻었다고 밝혔다. 실시간 영상 기반이라 비정상적으로 긴 정지 등 패턴을 포착해 사기 가능성도 표시하며 “사기 저항성”을 갖췄다.

모바일 연구를 연 ‘지속 화면 공유’

시리즈 A 자금은 최근 공개한 모바일 앱 확장에 투입된다. Strella는 인터뷰 중 지속 화면 공유를 지원해 사용자의 앱 내 여정(예: 결제 플로우) 관찰과 동시에 경험을 묻는다. 창업진은 “모바일 화면 공유를 지원하는 유일한 플레이어”라고 강조한다. 또한 대화형 인터뷰 안에 전통 설문 문항을 삽입해 설문과 ‘기능 동등성’에 근접하면서도 몰입감을 유지한다. 60~90분 세션에서도 이탈 없이 완료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혼잡한 시장에서의 차별화: ‘연속 인터뷰’와 데이터 무기고

초기에는 LLM 기반 ‘디지털 트윈(합성 응답자)’을 검토했지만, 지불 의지와 기술 성숙도 한계를 이유로 실제 데이터 수집으로 전환했다. Strella의 강점은 업로드·대기·버튼 조작 없이 자유로운 ‘연속 대화’ 경험, 모더레이터 프롬프트와 분석 파이프라인의 축적된 IP, 그리고 고객 사용에 따라 개선되는 시스템이다. 모든 연구는 중앙 저장소에 쌓여 데이터와 ‘채팅’하거나 과거 정성 피드백으로 시각화를 생성해 재탐색할 수 있다. Bessemer는 이를 “정성 인사이트의 시스템 오브 트루스”로 본다.

시장 동향과 TAM 확장

Forrester의 2024 CX Index는 3년 연속 CX 하락을 보고했고, Deloitte는 2025년 생성형 AI 도입 기업의 25%가 AI 에이전트를 배치할 것으로 전망한다(2027년 50%). Gartner는 대화형 UI를 2028년 고객 서비스 변곡 기술로 지목했다. UX 리서치는 1,400억 달러+ 글로벌 리서치 산업의 하위 부문으로, 소프트웨어 약 4.3억 달러, 관련 전문 서비스 연 64억 달러+로 추정된다. Strella의 AI 고객 인터뷰가 소프트웨어 레이어의 가치를 끌어올리며 총주소가능시장(TAM)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전사적 확산: 연구팀을 넘어 모두가 고객에 접근

Strella의 미션은 ‘고객 접근의 민주화’다. 누구나 저장소에 로그인해 채팅으로 하이라이트 릴을 만들고, 고객의 육성 영상을 근거로 엔지니어링·제품팀과 빠르게 합의할 수 있다. 가격은 가치 기반 프리미엄으로 5자리 수 계약이 일반적이며 6자리 수 계약도 다수다. 파일럿→유료 전환율 100%, 고객 수 40~45곳, 이탈 0%, 월 50% 성장세를 보인다. AI 고객 인터뷰를 표준 작업으로 만들며 ‘기존 예산 대체’뿐 아니라 ‘신규 리서치 예산 창출’도 견인했다.

로드맵: 컴퓨터 비전·에이전틱 AI·인간-기계 협업

신규 자금은 제품·고투마켓 인력 확충과 실행력 제고에 사용된다. 핵심은 참여자 경험으로, 표정·비언어 신호에 반응하는 시각 능력과 연구자-AI 모더레이터의 공동 진행·백업 질의 등 협업 기능을 강화한다. 완전 자동화가 아닌 인간-AI 공진화를 지향하며, 전략적 인터뷰는 사람이 진행하고 Strella가 합성과 분석을 담당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지원한다. 누적 투자금은 1,800만 달러(작년 10월 400만 달러 시드 포함)다.

결론: 속도와 깊이, 둘 다 잡는 정성 리서치의 표준화

Strella는 AI 고객 인터뷰를 중심으로 ‘속도’와 ‘깊이’를 동시에 달성하며, 사내 누구나 고객의 실제 목소리와 화면을 근거로 빠르게 결정을 내리게 한다. 장기적으로는 대규모 독점 정성 데이터셋이 해자를 형성하고, 기업 내 정성 인사이트의 단일 진실 원천으로 자리매김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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