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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2일 13:01

OpenAI: AI 파워 유저와 일반 직원 간 생산성 6배 격차

OpenAI: AI 파워 유저와 일반 직원 간 생산성 6배 격차


기사 요약

  • OpenAI는 100만+ 기업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AI 파워 유저가 동일 기업 내 중간 사용자보다 ChatGPT 메시지를 6배 더 보낸다고 밝혔다.

AI 파워 유저가 만든 새로운 AI 생산성 격차

도구와 구독, 교육이 동일하게 제공돼도 격차는 벌어지고 있다. OpenAI의 신규 보고서에 따르면 AI 활용 상위 5%의 프론티어 직원은 같은 회사의 중간 사용자 대비 ChatGPT 메시지를 6배 더 보낸다. 코딩에서는 17배, 데이터 분석에서는 16배 차이가 났다. 이는 접근성의 문제가 아니라, AI를 일상 습관으로 만든 사람과 가끔 쓰는 사람 사이의 AI 생산성 격차가 빠르게 구조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같은 도구, 다른 습관: 접근성으로 설명되지 않는 격차

ChatGPT Enterprise는 전 세계 700만 석 이상에 배포돼 1년 새 9배 늘었다. 그럼에도 월간 활성 사용자 중 19%는 데이터 분석을, 14%는 추론 기능을, 12%는 검색을 한 번도 쓰지 않았다. 반면 매일 쓰는 사용자 중 해당 기능 미사용자는 1~3%에 불과했다. 결국 AI 파워 유저가 아닌 이상, 동일한 기능도 활용 편차가 커지고 그 결과 AI 생산성 격차가 누적된다.

실험의 폭이 시간을 만든다: 다과제 활용과 시간 절감

약 7개 범주의 작업(데이터 분석, 코딩, 이미지 생성, 번역, 글쓰기 등)으로 AI를 확장 활용한 직원은 4개만 쓰는 직원 대비 시간 절감 효과가 5배였다. 주당 10시간 이상 절감하는 직원은 시간 절감이 없는 직원보다 AI 크레딧을 8배 더 쓴다. 75%는 프로그래밍 보조, 스프레드시트 자동화, 기술 지원 등 예전엔 못 했던 일을 해냈다고 답했다. 광범위한 실험이 더 많은 활용처를 만들고, 성과가 더 큰 실험을 부른다.

기업 차원의 ‘GenAI 디바이드’

MIT Project NANDA도 비슷한 그림을 제시한다. 생성형 AI에 300~400억 달러가 투입됐지만 변혁적 성과를 낸 조직은 5%뿐이었다. 9개 산업 중 실질적 변화를 보인 곳은 기술·미디어 두 분야에 그쳤다. 대기업일수록 파일럿은 많지만 성공적 전개는 더디다. 기술·헬스케어는 도입 속도가 빠르고, 금융·전문서비스는 규모는 크나 성장률이 느리다. 이 격차는 개인의 AI 생산성 격차가 조직 단위로 확장된 모습이다.

그림자 확산: 섀도우 AI의 부상

공식 LLM 구독을 산 기업은 40%지만, 90% 이상의 기업에서 직원들이 개인 AI 도구를 일에 쓴다. 많은 경우 비공식 도구가 ROI도 더 좋고 확산도 빠르다. 스스로 구독하고, 퇴근 뒤 실험하고, IT 승인 없이 워크플로에 얹은 직원이 그렇지 않은 동료보다 빠르게 앞서간다. 이는 AI 파워 유저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잘 보여준다.

전문가 작업에서 벌어지는 가장 큰 차이

격차가 가장 큰 영역은 코딩·글쓰기·분석이다. 프론티어 사용자는 더 빨리 같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못 하던 기술 작업으로 확장하고 있다. 엔지니어링·IT·리서치 밖의 부서에서도 코딩 관련 메시지가 최근 6개월간 36% 늘었다. 한편 AI가 저성과자에게 더 큰 도움을 준다는 ‘평준화 효과’ 연구도 존재하지만, 이는 정기적으로 AI를 쓰는 집단 안에서만 성립할 가능성이 있다.

프론티어 기업 vs 중간 기업: 운영모델이 다르다

도입 강도 상위 5%인 프론티어 기업은 직원당 AI 메시지가 중간 기업의 2배, 커스텀 GPT를 통한 메시지는 7배였다. 상당수 기업(약 25%)은 아직 데이터 커넥터조차 활성화하지 않았다. 전문 벤더 도구는 67% 성공률을 보였지만, 내부 개발은 3분의 1만 성공했다. 프론티어는 AI를 표준화된 워크플로, 지속형 커스텀 도구, 내부 데이터 통합에 심고 있다.

병목은 기술이 아니라 조직과 행동

OpenAI는 3일마다 새 기능을 발표할 정도로 모델은 빠르게 진화한다. 이제 병목은 ‘무엇을 할 수 있나’가 아니라 ‘조직이 흡수할 수 있나’다. 선도 기업은 경영진 후원, 데이터 준비도, 프로세스 표준화, 체계적 변화관리, 성과 측정과 평가에 투자한다. 반면 자율에만 맡긴 조직은 6배의 AI 생산성 격차를 키울 뿐이다.

지금이 분기점: 18개월의 창

향후 18개월 동안 엔터프라이즈 계약이 고정되며 ‘건너갈 창’은 더 좁아진다. 두 보고서는 각각 한계를 갖지만, ‘접근성만으로는 채택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결론은 과거 스프레드시트·이메일·인터넷의 확산사와 맞닿아 있다. 현재 다수는 핵심 업무에선 인간을 선호(90%)하지만, 단순 업무에선 AI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격차의 본질은 기술이 아니라 행동이며, 행동은 소프트웨어처럼 일괄 배포할 수 없다. AI 파워 유저가 된 이들은 모두가 가진 도구를 매일 써 보며 가능성을 넓힌 사람들이다.

실제 적용 예시

조직용 AI 도입 체크리스트(메인 키워드: AI 생산성 격차)

1) 경영진 후원 명문화 2) 데이터 커넥터 활성화 3) 커스텀 GPT·프롬프트 표준 마련 4) 보안·컴플라이언스 가드레일 설정 5) 파일럿 → 확산의 명확한 KPI 설계로 AI 생산성 격차를 줄인다.

사내 AI 확산 프로세스 단계별 안내(메인 키워드: AI 파워 유저)

파일럿(핵심 2~3 유스케이스) → 교육(업무별 템플릿) → 내재화(워크플로 표준화) → 자동화(커스텀 GPT) → 평가·보상 연계로 AI 파워 유저를 체계적으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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