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ngnews

2025년 11월 19일 11:01

MS Agent 365, 실험용 에이전트를 기업급 관제 체계로

MS Agent 365, 실험용 에이전트를 기업급 관제 체계로


기사 요약

  • 마이크로소프트가 Ignite에서 AI 에이전트용 관제 평면 ‘Agent 365’를 공개했다.
  • 텔레메트리·대시보드·알림으로 전 사내 에이전트를 추적하고, Entra 레지스트리와 접근 제어로 거버넌스를 강화한다.
  • 데이터독·다이나트레이스·스플렁크 등과 경쟁하며 에이전트 난립을 단일 통제판으로 관리하겠다는 전략이다.

Agent 365, AI 에이전트 관제 평면으로의 도약

대기업은 에이전트 난립으로 인한 보안 취약지점과 운영 복잡성에 직면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연례 Ignite에서 관측성(Observability) 계층을 표방한 관제 평면을 선보이며, 실험적 에이전트 운영을 기업 등급의 통합 거버넌스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기업 관측성이 필요한 이유

조직 곳곳에 배치된 다양한 에이전트를 단일 시야에서 추적·감사하지 못하면 정책 준수, 성능 저하, 비정상 동작을 놓치기 쉽다. 이 플랫폼은 텔레메트리, 대시보드, 알림으로 사용 중인 모든 에이전트를 한눈에 보고 통제할 수 있게 설계됐다. 어도비, 데이터브릭스, 코그니션, 서비스나우 등 서드파티와의 호환도 강조된다.

Agent 365가 제공하는 다섯 가지 역량

마이크로소프트는 레지스트리, 접근 제어, 시각화, 상호운용성, 보안을 핵심 역량으로 제시했다. 이는 에이전트를 ‘스택의 일부’로 편입해 IT와 보안팀이 공통 도구와 정책으로 관리하도록 돕는 구성이다.

레지스트리 Entra와 Agent Store

첫 단계는 조직 내 에이전트를 단일 진실 공급원(Single Source of Truth)으로 등록하는 것이다. Entra 레지스트리는 IT, 개발, 보안, 비즈니스 리더 등 각 역할 관점에서 에이전트를 추적하며, Agent Store를 통해 Microsoft 365 Copilot과 Teams 안에서 역할·워크플로에 맞는 에이전트를 쉽게 발견·배포할 수 있다.

접근 제어와 정책 집행

각 에이전트에는 고유 ID가 부여되고, 관리자는 필요에 따라 권한을 제한하거나 정책을 강제할 수 있다. 정책을 위반하는 비정상 에이전트는 자동으로 차단하는 응답을 설정해 운영 리스크를 줄인다.

시각화 대시보드와 성능·업무 준수

시각화 대시보드는 에이전트 간 연결 관계, 성능 지표, 태스크 준수도를 보여준다. 이는 산발적으로 추가된 애드온 툴 조합 대신, 단일 통제판에서 연속적인 모니터링과 문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조각난 도구를 넘어 단일 관제 평면으로

기존 관측성 도구는 개별 기능에 그치거나 별도 플랫폼으로 복잡성을 더하는 경우가 많다. 이 솔루션은 에이전트를 스택 구성 요소로 간주해 통합된 감독 체계를 제공하며, 규모 확장과 보안 통제를 동시에 달성하도록 설계됐다.

경쟁·대안 생태계와 Agent 365의 위치

데이터독, 다이나트레이스, 스플렁크는 AI 시스템 관측성 서비스를 제공하고, 크로노스피어는 디버깅 중심 역량을, 레인데롭은 성능 관측 툴을 선보였다. 구글 역시 AI Agent Builder에 관측성 대시보드를 추가했다. Agent 365는 이러한 분절된 옵션을 하나로 묶는 기업형 관제 평면을 지향한다.

전략적 메시지와 거버넌스 철학

마이크로소프트의 찰스 라만나는 “에이전트를 사람처럼 관리하라”는 원칙을 제시했다. 즉, 이미 신뢰하는 인프라·앱·보호 체계를 그대로 활용해 대규모 에이전트를 책임 있게 운영·확장하라는 것이다. Agent 365는 실험을 넘어 통합·통제·생산성 중심의 운영 모델로 전환하는 관문을 자처한다.

이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