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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4일 09:00
IT 리더가 주목할 Canva ‘상상력의 시대’ 전략과 COS의 방향
기사 요약
- AI 전환기에서 Canva는 Creative Operating System(COS)로 창작부터 실행까지 한 플랫폼에서 연결하는 전략을 제시한다.
- COS 2.0, Ask Canva, Grow 엔진과 Affinity 통합으로 협업·브랜딩·마케팅 자동화를 강화한다.
- 방대한 이용 지표와 경쟁 비교, 개방형 AI 생태계 철학은 IT 리더의 모델 전략·도입 판단에 실질적 시사점을 준다.
개요: ‘상상력의 시대’와 Canva의 전략
AI의 부상은 정보 추격과 연산력 확대 중심의 지난 수십 년에서 벗어나는 중대한 전환이다. Canva 공동창업자 겸 CPO 카메론 애덤스는 이를 ‘상상력의 시대’로 규정하며, 개인과 기업이 AI로 창의력을 곧바로 실행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한다. Canva는 이를 뒷받침할 단일 창작 플랫폼으로 Canva의 Creative Operating System(COS)을 선보이며, 템플릿 중심 도구를 넘어 콘텐츠 제작 전 계층에 AI를 통합한다.
플랫폼 구조와 핵심 역량
Canva의 Creative Operating System(COS) 개요
애덤스가 설명한 Canva의 스택은 3계층이다. 맨 위는 디자인·이미지 등 콘텐츠를 담는 Visual Suite, 중앙은 협업형 Canva AI 레이어, 토대는 자체 개발한 모델이다. 이 ‘엔진’은 문서, 웹사이트, 프레젠테이션, 시트, 화이트보드, 동영상, 소셜 콘텐츠, 수억 장의 사진과 일러스트, 풍부한 사운드 라이브러리, 템플릿·차트·브랜드 에셋까지 아우른다. COS 2.0의 핵심은 다양한 워크플로 전반에서 AI를 완전 통합해 접근 가능하게 만든 ‘중간 레이어’로, 모든 유형의 생성·편집·출시를 단일 대시보드에서 처리하게 한다.
팀 협업을 확장하는 Canva COS
기반 모델은 ‘디자인의 복잡성’을 이해하도록 학습돼 사진·영상·텍스처·3D 그래픽을 실시간으로 생성하고 브랜드 톤앤매너에 자동 맞춘다. 실시간 공동작업을 지원해 부서 간 동시 협업이 가능하며, 하나의 대시보드 안에서 특정 디자인 작업 중 곧바로 프레젠테이션 등 새 콘텐츠를 이어 만들 수 있다. 이미지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처음부터 다시 만들 필요 없이 즉시 색상·톤을 바꾸며 편집할 수 있다. ‘Ask Canva’는 @Canva 태그로 카피 제안·스마트 편집을 요청하거나 이미지를 지정해 수정·변형 생성을 지시할 수 있는 상시 동반 디자이너다. 이 밖에 동영상 편집기 2.0, 드래그앤드롭 기반의 인터랙티브 폼·이메일 디자인, 그리고 프로 디자이너용 통합 앱 Affinity와의 통합(영구 무료)이 추가됐다.
마케팅·브랜딩 활용
브랜딩 자동화를 돕는 Canva의 COS
기업 브랜딩 일관성 유지를 위해 Canva는 ‘Canva Grow’ 엔진을 도입했다. Canva의 Creative Operating System(COS)과 맞물린 이 기능은 웹사이트를 자동 스캔해 타깃 오디언스, 사용 중인 에셋, 전달 메시지, 배포 포맷을 파악하고 크리에이티브를 생성한 뒤 Canva를 떠나지 않고도 플랫폼에 직접 집행할 수 있게 한다. 마케팅 팀은 메타 등 채널 전반에 광고를 설계·론칭하고, 실시간 인사이트를 추적해 성과 지표에 따라 다음 캠페인을 정교화할 수 있다. 애덤스는 “당신의 브랜드 시스템이 이제 함께 작업하는 AI 안에 존재한다”고 설명한다.
성과 지표와 엔터프라이즈 채택
지표로 보는 확산
월간 2억5천만 명 이상이 Canva를 사용하며, 이 중 유료 구독자는 2,900만 명을 조금 넘는다. 출시 이후 누적 410억 개 디자인이 생성돼 월 10억 개, 초당 386개꼴의 창작이 이뤄진다. 초기에는 하나의 디자인을 만드는 데 약 한 시간이 걸렸다는 점과 대비된다. 고객사는 Walmart, Disney, Virgin Voyages, Pinterest, FedEx, Expedia, eXp Realty 등이며, DocuSign은 Canva 완전 통합으로 팀 용량 500시간 이상을 확보하고 30만 달러 넘는 디자인 시간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Disney는 글로벌화를 위한 번역 기능을 활용 중이다.
경쟁 구도와 차별점
대안과 비교: Adobe Express, Figma, Microsoft Designer
Canva는 Adobe Express, Figma, Microsoft Designer 및 Visme·Piktochart 등 소비자 지향 대안과 경쟁한다. Adobe Express(프리미엄 월 9.99달러부터)는 Creative Cloud와의 긴밀한 연동, 전문 템플릿과 방대한 스톡 라이브러리, Google의 Gemini 2.5 Flash 이미지 모델 등 생성형 AI 통합이 강점이며, 일부 숙련자는 고충실도 PDF 가져오기 같은 기술 우위를 선호한다. Figma(프로 요금제 월 3달러부터)는 실시간 협업과 고급 프로토타이핑, 개발 워크플로 연계를 강점으로 하나, 학습 곡선과 정밀 제어가 더 높아 복잡한 제품 작업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Microsoft Designer(무료 제공, Microsoft 365는 월 9.99달러부터)는 Copilot 기반 레이아웃·텍스트 생성과 DALL·E 이미지 생성을 통합하고 ‘Inspire Me’·‘New Ideas’로 변주를 제시한다. Excel 데이터 가져오기, PowerPoint의 3D 모델 추가, OneDrive 이미지 접근도 가능하나, 스톡·템플릿 풀과 시각 자산이 Canva에 비해 제한적이고 다소 구식이라는 피드백이 있다. Canva의 강점은 60만 개가 넘는 템플릿, 1억4,100만 개 이상의 스톡 사진·영상·그래픽·오디오 라이브러리, 비전문가도 즉시 시작할 수 있는 쉬운 인터페이스, 그리고 문서·웹·프레젠테이션·화이트보드·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 유형으로 확장된 포괄적 비주얼 스위트다. 요금은 Free(1인), Pro(1인 연 120달러), Teams(팀원 1인당 연 100달러), Enterprise(맞춤 가격)로 제공된다.
IT 리더를 위한 시사점
개방성과 인간-AI 협업
Canva의 Creative Operating System(COS)은 수년간의 R&D와 연구 파트너십(비주얼 AI 업체 Leonardo 인수 포함)을 바탕으로 구축한 자체 프런티어 모델에 의해 뒷받침된다. Canva는 OpenAI, Anthropic, Google 등 최상위 AI 공급자와 협력하며, 엔터프라이즈에는 ‘언제 외부 최고 모델을 쓰고, 언제 자체 모델을 개발할지’에 대한 개방적 전략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실제로 OpenAI와 Anthropic은 편집 가능한 디자인 생성 역량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Canva를 비주얼 레이어로 통합했다. 이는 상호 이익의 생태계를 만든다. 궁극적으로 애덤스는 ‘미래는 사람과 기술의 협업’이라는 철학을 강조한다. 사람을 중심에 두고 창의적 스파크를 책임지게 하며, AI는 협업자 역할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