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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06일 17:01

Claude Code 창시자 보리스 체르니의 워크플로 공개, 개발자 커뮤니티 열광

Claude Code 창시자 보리스 체르니의 워크플로 공개, 개발자 커뮤니티 열광


기사 요약

  • 실리콘밸리는 Anthropic의 Claude Code 책임자 보리스 체르니가 공개한 개인 터미널 기반 워크플로를 집중 분석하고 있다.
  • 그는 Opus 4.5와 다중 에이전트, CLAUDE.md, 슬래시 명령, 검증 루프를 통해 소수 인력 이상의 생산성을 낸다고 밝혔다.
  • 이 Claude Code 워크플로는 AI를 보조가 아닌 노동 운영체제로 바라보게 하며 소프트웨어 개발 패러다임 전환을 촉발하고 있다.

개요

세계 최고 수준의 코딩 에이전트를 만든 창시자가 워크플로를 공개하자 실리콘밸리는 메모를 시작했다. Anthropic의 Claude Code 총괄 보리스 체르니가 X에 올린 스레드는 개인 터미널 설정 공유에서 출발해 소프트웨어 개발의 미래를 그리는 선언으로 확장됐다. 개발자 제프 탱은 "창시자가 직접 공개한 베스트 프랙티스를 보지 않으면 뒤처진다"고 했고, 카일 맥니스는 이번 업데이트가 Anthropic의 'ChatGPT 모먼트'가 될 수 있다고 평했다. 이 글은 체르니가 설계한 Claude Code 워크플로의 핵심을 정리한 분석이다.

다섯 개 AI 에이전트를 병렬로 돌리는 법

체르니가 밝힌 가장 인상적인 점은 비선형 코딩이다. 그는 터미널에서 탭을 1~5까지 번호 매겨 두고 iTerm2 시스템 알림을 활용해 입력이 필요한 에이전트를 즉시 파악한다. 한 에이전트가 테스트 스위트를 돌리는 동안, 다른 하나는 레거시 모듈을 리팩터링하고, 또 다른 하나는 문서를 작성한다. 동시에 브라우저의 claude.ai에서도 5~10개의 세션을 띄워 'teleport' 명령으로 웹과 로컬 세션을 오가며 업무를 이양한다. 이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성과'를 강조한 Daniela Amodei의 전략을 현실로 입증하며, 초거대 인프라 확장보다 모델 오케스트레이션의 우위를 보여준다.

가장 느리지만 가장 똑똑한 모델을 택하는 역설

속도 집착이 강한 업계와 달리, 체르니는 가장 무겁고 느린 Opus 4.5(생각 모드 포함)만 쓴다고 밝혔다. 더 크고 느리지만 조향이 덜 필요하고 도구 사용이 뛰어나, 최종적으로는 작은 모델보다 빠르다는 설명이다. 현대 AI 개발의 병목은 토큰 생성 속도가 아니라 사람이 오류를 교정하는 시간이다. 그는 더 똑똑한 모델에 '연산세'를 선지불해 '교정세'를 없애는 편이 총지연을 줄인다고 조언한다.

CLAUDE.md로 집단 기억을 구축하기

표준 LLM은 세션 간 팀의 코딩 스타일이나 아키텍처 결정을 기억하지 못한다. 체르니의 팀은 저장소 최상단에 CLAUDE.md 하나를 두고, 에이전트가 잘못한 사례를 발견할 때마다 거기에 규칙으로 추가한다. 리뷰어는 코드를 고치는 데서 그치지 않고 AI의 지침을 갱신하도록 태깅한다. 제품 리더 아카시 굽타의 말대로 "모든 실수가 곧 규칙"이 되어 코드베이스는 자기 교정 유기체로 진화하고, 팀과 에이전트는 함께 더 똑똑해진다.

슬래시 명령과 서브에이전트로 반복 작업 자동화

그의 '바닐라' 워크플로는 철저한 자동화가 받친다. 저장소에 체크인된 커스텀 슬래시 명령으로 복잡한 작업을 한 번에 처리하며, 하루에도 수십 차례 호출하는 /commit-push-pr가 대표적이다. 커밋 메시지 작성, 브랜치 푸시, PR 생성 같은 형식 업무를 에이전트가 대행한다. 또한 code-simplifier 같은 서브에이전트로 마감 후 구조를 정리하고, verify-app 에이전트로 출고 전 E2E 검증을 실행해 개발 라이프사이클의 각 단계를 분업화한다.

검증 루프가 품질을 2~3배 끌어올리는 이유

Claude Code가 빠르게 ARR 10억 달러를 논하게 된 비결로 체르니는 '검증 루프'를 꼽는다. 그는 Claude Chrome 확장으로 claude.ai/code에 머지하는 모든 변경을 자동 테스트한다. 브라우저를 열어 UI를 점검하고, 코드가 동작하며 UX가 만족스러울 때까지 반복 개선한다. 브라우저 자동화, bash 실행, 테스트 스위트 등 에이전트 스스로 결과를 검증하게 하면 최종 품질이 2~3배 향상된다. 에이전트는 코드를 '생성'할 뿐 아니라 '작동함을 입증'한다.

소프트웨어 공학의 미래에 대한 시사점

수년간 'AI 코딩'은 에디터의 자동완성으로 여겨졌지만, 체르니는 이를 노동의 운영체제로 격상시켰다. 제프 탱은 "더 큰 힘을 원하는 현역 엔지니어라면 읽어라"고 요약했다. 이미 사람의 산출을 5배로 증폭시킬 도구는 존재하며, 핵심은 AI를 보조가 아닌 인력으로 대하는 관점 전환이다. 일찍 이 전환을 수용한 개발자는 전혀 다른 게임을 플레이할 것이고, 그 게임의 이름이 바로 Claude Code 워크플로다.

실제 적용 예시

팀 적용 체크리스트(Claude Code 워크플로)

iTerm2 알림과 탭 번호(1~5)로 병렬 세션 관리 설정, 브라우저 claude.ai에 5~10 세션과 'teleport' 연계 구성, CLAUDE.md 초안 작성 및 코드 리뷰 시 규칙 갱신 프로세스 정의, /commit-push-pr 등 슬래시 명령 표준화와 보안 검토, verify-app·code-simplifier 서브에이전트 역할 분담 수립, 모든 변경에 대한 자동 테스트와 브라우저 검증 루프 강제.

단계별 도입 가이드(Claude Code 워크플로)

1단계: 소규모 저장소에서 CLAUDE.md와 슬래시 명령을 먼저 도입. 2단계: Opus 4.5로 전환해 도구 사용과 조향 비용을 비교 측정. 3단계: 터미널 5병렬·웹 5~10세션 운영으로 작업 스트림을 분화. 4단계: 서브에이전트와 E2E 검증 루프를 제품 핵심 흐름에 적용. 5단계: PR 리뷰 규칙을 통해 '모든 실수는 곧 규칙'으로 축적, Claude Code 워크플로의 학습 곡선을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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