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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1일 09:00
Celosphere 2025: 엔터프라이즈 AI가 실험에서 실행으로 전환되다
기사 요약
- 셀로니스는 ‘맥락에 기반한 프로세스 인텔리전스’로 ROAI를 제시하며 Data Core·Process Intelligence Graph·Build Experience를 공개했다.
- 메르세데스-벤츠, 빈마, 유니퍼 사례가 공급망 대응, 주문-수금 자동화, 수력발전 유지보수 예측 등에서 실질 성과와 문화 변화를 보여줬다.
- 개방형 통합과 컴포저블 아키텍처로 Microsoft Fabric, Databricks, Amazon Bedrock, Copilot Studio 등과 연동해 엔터프라이즈 AI 상호운용성을 강화했다.
실험에서 실행으로: 맥락이 성과를 만든다
뮌헨에서 열린 Celosphere 2025에서 셀로니스 공동 창업자이자 공동 CEO 알렉산더 린케는 “오늘날 AI 프로젝트로 유의미한 이익을 보는 기업은 11%”라며, 이는 채택(adoption)이 아닌 맥락(context)의 문제라고 못 박았다. 이해하지 못하는 일은 자동화할 수 없고, 대부분의 조직은 여전히 실제 업무가 어떻게 흘러가는지에 대한 통합된 그림이 없다. 셀로니스는 프로세스 인텔리전스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AI를 실제 업무 맥락에 맞게 접목하고, ROAI(Return on AI)라는 측정 가능한 결과를 내는 접근을 제시했다.
운영의 ‘살아 있는 디지털 트윈’
셀로니스는 레거시 제약에서 프로세스를 ‘해방’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Data Core는 소스 시스템에서 원천 데이터를 추출하고, 수십억 건을 근실시간으로 질의하며 분 단위로 갱신해 전통적 기록 시스템 너머까지 가시성을 확장한다. 이를 토대로 플랫폼의 중심에는 Process Intelligence Graph가 자리한다. 시스템에 구애받지 않는 그래프 모델로, 애플리케이션과 디바이스 전반의 데이터—클릭, 스프레드시트, 브라우저 활동 같은 태스크 마이닝 신호까지—를 비즈니스 규칙, KPI, 벤치마크, 예외 등의 문맥 정보와 결합한다. 모든 트랜잭션과 규칙, 상호작용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복제본에 반영되어 조직의 실제 작동 방식을 그대로 비춘다.
엔터프라이즈 AI를 위한 프로세스 인텔리전스
AI가 기술 데모를 넘어 비즈니스 임팩트를 내려면 프로세스 맥락에 뿌리내려야 한다. 셀로니스의 프로세스 인텔리전스는 흩어진 데이터와 업무 흐름을 하나의 살아 있는 모델로 엮어, 엔터프라이즈 AI가 현실의 제약과 변수 속에서 작동하도록 돕는다.
분석–설계–운영: Build Experience와 오케스트레이션
새로운 Build Experience는 조직이 AI 기반의 컴포저블 프로세스를 분석·설계·운영하도록 지원한다. 먼저 병목과 반복 지점을 찾아내고, 원하는 결과와 가드레일, AI 터치포인트를 정의해 미래 상태를 설계한다. 이후 사람·시스템·AI 에이전트가 하나의 흐름 안에서 동기화되며, 일반 공개된 Orchestration Engine이 각 단계를 트리거하고 모니터링한다.
엔터프라이즈 AI 운영으로의 전환
이는 발견 중심의 파일럿에서 결과 중심의 운영으로 옮겨 가는 의도적 전환이자, 사람과 시스템, 자율 에이전트가 사일로가 아닌 공유된 프로세스 맥락을 통해 협업하는 에이전트형 AI 오케스트레이션 청사진이다.
실제 적용 사례
메르세데스-벤츠: 위기 대응의 ‘연결 조직’
반도체 위기 당시 공장·공급사·물류 전반에 데이터가 흩어져 있었지만, 셀로니스는 이를 빠르게 연결해 행동으로 옮길 수 있게 했다. 협업은 공급망, 품질, 애프터세일즈 등 10대 핵심 프로세스 중 8개로 확장됐다. 데이터에 맥락을 입혀 팀이 프로세스를 시각화하자 문화 자체가 바뀌었다는 점이 청중을 놀라게 했다.
빈마(Vinmar): 주문–수금 자동화와 다음 과제
글로벌 플라스틱 유통 기업 빈마는 30억 달러 규모 사업부의 주문–수금 전 과정을 자동화해 생산성을 40% 높였다. 이제 수천 개 예외가 얽힌 매입–판매 오더 매칭처럼 ‘비알고리즘적’ 과제를 겨냥해, 지능적으로 할당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를 구축 중이다.
유니퍼(Uniper): 프로세스 인지형 코파일럿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한 유니퍼는 셀로니스와 MS AI 스택을 활용해 수력발전소의 유지보수 시점을 예측하고, 작업을 클러스터링해 다운타임과 배출을 줄인다. “인간은 전체를 볼 수 없지만 프로세스 인텔리전스는 시스템을 최적 결과로 유도한다”는 CIO의 말처럼, 핵심은 책임 있게 확장(scaling)하는 것이라는 마이크로소프트 측의 강조가 이어졌다. 셀로니스는 전 세계적으로 80억 달러 이상의 실현 가치와 120명 이상의 인증 ‘가치 챔피언’을 보고하며, ‘AI의 진짜 수익률’ 초기 증거라 밝혔다.
닫힌 시스템에서 컴포저블 지능으로
올해는 ‘아키텍처’에서 ‘상호운용성’으로의 전환이 뚜렷했다. “좋은 것은 열린 생태계에서 자란다”는 비전 아래, Microsoft Fabric, Databricks, Bloomfilter 등과의 더 깊은 통합, 제로 카피·양방향 레이크하우스 접근으로 지연을 최소화한 인플레이스 쿼리를 지원한다. 또한 MCP Server를 통해 Process Intelligence Graph를 Amazon Bedrock과 Microsoft Copilot Studio 같은 에이전트 플랫폼에 직접 임베딩할 수 있게 했다. 중요한 메시지는 ‘최고의 에이전트’ 경쟁이 아니라, 실제 비즈니스 운용을 닮은 공유 맥락과 모델 위에서 에이전트들이 함께 일하게 만드는 일이다.
엔터프라이즈 AI 상호운용성과 컴포저블 접근
다중 클라우드, ERP, 데이터 도구를 병행하는 기업에게 컴포저빌리티는 우아함이 아니라 생존이다. 엔터프라이즈 AI가 협업하지 못하면 여러분을 위해 일할 수도 없다—프로세스 인텔리전스가 바로 그 문제를 해결한다.
비즈니스 너머: 데이터, 민주주의, 방향성
키노트의 말미,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이자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위성 생중계로 합류해, 데이터·암호화 앱·시민 협업으로 선거 부정을 폭로하고 시민을 조직한 경험을 공유했다. “기술은 무기가 될 수도, 해방자가 될 수도 있다. 관건은 누가 맥락을 쥐고 있느냐”는 메시지는 데이터와 거버넌스를 이야기해 온 청중에게 기술의 맥락이 본질적으로 ‘인간적’임을 상기시켰다.
왜 올해가 중요했나
Celosphere 2025는 엔터프라이즈 AI를 실험에서 결과로 이끄는 전환점이었다. 강화된 Data Core, 업그레이드된 Process Intelligence Graph, 새 Build Experience가 기술적 토대를 제공했고, 초기 프로세스 마이닝이 ‘발견을 앞세워’ 조직 가치를 놓쳤다는 교훈은 보다 절제되고 실용적인 접근을 낳았다. 린케의 말처럼 목표는 단계를 자동화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즉시 적응하고 자유롭게 혁신하며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기업을 설계하는 일이다.
엔터프라이즈 AI의 지속 가능한 스케일링
사람과 시스템이 실제로 협업하는 방식에 뿌리내릴 때, 엔터프라이즈 AI는 책임 있게 확장되고 측정 가능한 ROAI를 만든다. 이 글은 Celonis가 후원한 콘텐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