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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3일 12:02
BairesDev 보고서: 개발자 9%만 AI 코드의 무감독 사용 신뢰
기사 요약
- BairesDev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에 시니어 개발자 65%가 AI로 인해 자신의 역할이 재정의될 것으로 본다.
- 61%가 AI 생성 코드를 도입하고 절반은 아키텍처·전략에 더 많은 시간을 쓸 것이며, AI 코드는 9%만이 무감독 사용을 신뢰한다.
- 자동화로 팀은 더 작고 전문화되며, T자형 역량과 AI·클라우드·보안 교육 수요가 커질 전망이다.
핵심 요약: AI 코드 신뢰도와 업무 변화
BairesDev의 Dev Barometer Q4 2025에 따르면 전 세계 92개 소프트웨어 이니셔티브에서 501명의 개발자와 19명의 PM을 조사한 결과, 시니어 개발자 65%가 2026년에 역할 재정의를 예상했다. 74%는 손코딩에서 솔루션 설계로, 61%는 AI 생성 코드 통합으로 이동할 전망이며, 절반은 시스템 전략·아키텍처에 더 많은 시간을 쓸 것으로 내다봤다. 신뢰 측면에선 AI 코드를 ‘다소 신뢰’한다는 응답이 56%였고, 인간 검토 없이 사용하겠다는 응답은 9%에 그쳤다.
코더에서 설계자·전략가로: 역할 재편
BairesDev CTO 저스티스 에롤린은 “이제는 코드 줄 수가 아니라 코드의 질과 유형, 그리고 개발자가 수행하는 일의 성격”이라고 밝혔다. 그는 AI가 코드 스캐폴딩과 단위 테스트 생성에 강점을 보여 개발자 주당 약 8시간을 절약하며, 그 시간을 솔루션 아키텍처와 전략에 재투자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내부 데이터상 시니어+주니어 조합보다 AI 도구를 갖춘 시니어가 더 높은 성과를 내며 일부를 대체하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AI 코드 활용 능력과 시스템 사고가 핵심 역량으로 부상한다.
AI 코드의 신뢰성과 한계
개발자들은 열광과 신중함 사이에서 균형을 잡고 있다. 정확성과 보안을 위해 여전히 검증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강하고, 무감독 사용에 동의한 비율은 9%에 머물렀다. 에롤린은 대규모 언어모델의 가장 큰 제약으로 ‘컨텍스트 윈도우’를 지목하며, 개별 컴포넌트가 전체 시스템에서 어떻게 맞물리는지 이해하는 인간의 감독은 대체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결국 AI 코드는 아키텍처적 맥락 속에서 검증·통제되어야 한다.
학습·업스킬링 효과와 장기 리스크
2025년 한 해 동안 74%가 기술 역량 강화, 50%가 워라밸 개선, 37%가 커리어 기회 확대를 체감했다. 에롤린은 AI가 신기술 학습과 지식 격차 해소에 유용한 업스킬링 수단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주니어 채용 감소가 10년 뒤 시니어 공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 역시 팀 슬림화 기대와 함께, 초급 포지션 축소가 장기 인재 파이프라인에 부담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팀 구조와 커리어: 더 작고 전문화된 조직
개발자들은 2026년에 더 소규모이면서 전문화된 팀을 전망한다. 자동화로 초급 업무가 줄어든다고 본 응답은 58%, AI가 팀 구조를 재정의하며 새로운 커리어 경로가 생긴다는 응답은 63%, 완전히 새로운 특수 역할의 등장을 예상한 비율은 59%였다. 현재 개발자 시간 배분은 코딩 48%, 디버깅 42%, 문서화 35%이며, 창의적 문제 해결·혁신에 주력한다는 응답은 19%로 낮지만, 하위 코딩 작업이 줄며 이 비중이 커질 전망이다.
우선순위 기술과 교육 수요
가장 빠르게 성장할 분야로는 AI/ML(67%), 데이터 애널리틱스(46%), 사이버보안(45%)이 지목됐다. 이에 발맞춰 PM의 63%는 AI·클라우드·보안에 대한 추가 교육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에롤린이 말하는 ‘T자형 엔지니어’—넓은 시스템 이해 위에 하나 이상 영역의 깊이를 갖춘 인재—가 차세대 핵심 개발자상으로 부상한다.
도구 채택과 2025 전환점
2025년은 GitHub Copilot, Cursor, Claude, OpenAI 모델 등 도구 사용의 전환점이었다. BairesDev는 단순히 어떤 도구를 쓰는지보다, 그것이 학습·생산성·감독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앞선 분기(Q3 2025)에는 개발자의 92%가 AI 보조 코딩을 활용했고, 주당 평균 7.3시간을 절감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는 AI 코드가 개발 전 과정—설계, 검증, 의사결정—에 점차 스며드는 흐름을 뒷받침한다.
BairesDev와 조사 개요
이번 조사는 전 세계 92개 프로젝트에서 501명의 개발자와 19명의 PM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수행됐다. BairesDev는 2009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Nacho De Marco와 Paul Azorin이 설립했으며, 근접 아웃소싱 기반의 개발·인력 서비스를 제공한다. 130개 이상 산업에서 1,20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交부했고, Google·Adobe·Rolls-Royce 등 고객을 보유한다. 원격 우선 모델로 40여 개국에 4,000명+의 인력을 두고, 라틴아메리카 출신 약 5,000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타임존·문화적으로 정렬된 인재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평균 3년 이상의 고객 관계와 약 91%의 만족도를 보고하며, 대규모 데이터 기반으로 AI가 개발 스택을 어떻게 바꾸는지 독특한 관점을 제시한다.
핵심 결론
Q4 2025 결과는 2026년이 소프트웨어 공학의 분기점이 될 것임을 시사한다. 개발자는 순수 코더에서 시스템 아키텍트로 진화하고, AI 리터러시는 기본 역량이 되며, 전통적 초급 역할은 새로운 전문 포지션으로 대체될 수 있다. 설계부터 테스트까지 전 단계에 AI가 내재화되는 환경에서, 기술적 유창성과 전략적 사고를 겸비하고 AI 코드의 장단을 정확히 이해하는 개발자가 경쟁우위를 갖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