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tra, PE 운용사 위한 AI 신제품 3종 공개: 신용 인사이트·DDQ·KYC

Ontra, PE 운용사 위한 AI 신제품 3종 공개: 신용 인사이트·DDQ·KYC

Ontra, PE 운용사 위한 AI 신제품 3종 공개: 신용 인사이트·DDQ·KYC


사모시장 특화 AI로 문서에서 실행까지: Ontra의 신제품 3종

Ontra와 수직형 플랫폼의 배경

Ontra(구 InCloudCounsel)는 사모펀드, 벤처캐피털, 프라이빗 크레딧, 부동산, 인프라, 헤지펀드 등 사모시장에 특화된 법무·컴플라이언스 워크플로를 자동화하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2014년 전직 PE 투자자였던 Troy Pospisil이 설립했으며, 최근 7천만 달러를 추가 조달해 누적 3억2,500만 달러를 확보했다. 회사는 AI와 워크플로, 필요한 경우 인간 검토를 결합한 사모시장 특화 AI 제품 전략으로 정확도와 도메인 적합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신제품 1: Insight for Credit

대출 계약·커버넌트 자동 구조화

크레딧 팀이 업로드한 신용계약서에서 조항, 커버넌트, 의무를 AI가 추출·정형화해 실행 가능한 알림과 트리거로 전환한다. 별도의 설정이나 프롬프트 없이 동작하도록 업계 다양한 계약 유형으로 학습되어, 수작업 표준화와 체크리스트 유지에 쓰이던 시간을 대폭 줄인다. 결과적으로 사모시장 특화 AI가 계약 의무 누락과 규정 위반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낮춘다.

신제품 2: AI 기반 DDQ

지식베이스와 답변 표준화로 실사 가속

투자자 실사 질문지(DDQ) 응답을 중앙화하고 표준화한다. AI 제안 답변과 살아있는 지식베이스를 통해 오래된 문서를 뒤지는 시간을 줄이고, LP와의 왕복 커뮤니케이션 마찰을 완화한다. 현재 제한적 베타 중이며 연내 광범위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신제품 3: 인간 검토형 KYC 서비스

리버스 KYC 급증에 대한 아웃소싱 모델

거래상대방·벤더로부터 들어오는 리버스 KYC 요청을 표준화된 프로세스로 처리하는 완전 아웃소싱형 서비스다. 자동화에 더해 전문 인력이 검토하는 인간-인더-루프 구조로 정확성과 예측 가능성을 확보했으며, 선택 파트너와 베타 운영 중으로 가을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한다.

왜 Ontra인가: 차별화 포인트

수직화된 워크플로와 모델 애그노스틱

범용 도구를 억지로 맞추는 대신, 사모시장 특화 AI 워크플로를 제품에 내장했다. 백엔드에서는 다양한 대형 언어모델을 지속 평가해 작업별로 가장 정확한 모델을 자동 선택·전환하며, 고객이 모델 설정을 고민할 필요가 없다. 데이터 보존·분리 정책, SOC 2·ISO 인증 등 엔터프라이즈 요건에도 부합한다.

자동화와 인간 검토의 결합

Ontra는 자동화만이 아닌 전문가 검토(HITL)를 제품 단위로 통합해 특정 업무에 필요한 정확도와 특이성을 달성한다. 이는 계약 의무 추적, 규정 준수, 문서 집약형 프로세스에서 오류를 줄이고 회전 속도를 높인다.

시장 맥락과 고객 현황

큰 지출 여력을 가진 집중 시장

잠재 고객 수(전 세계 사모펀드 운용사 약 1.5만 곳)는 제한적이지만, 평균 계약금액은 크다. Ontra는 전 세계 1,000개 이상 기관이 사용 중이며 운용자산 기준 상위 10대 PE 중 9곳을 포함한다. 누적 처리 문서는 200만 건을 넘었고, Blackstone, AllianceBernstein, Bain Capital Credit, Warburg Pincus, Houlihan Lokey, Sentinel Capital Partners 등이 고객이다.

운영 복잡성과 규제의 상승

사모시장은 지난 20년간 급성장하며 운영 복잡성과 규제 부담이 커졌다. 리테일의 대체자산 접근 확대는 인프라 고도화를 요구한다. Ontra는 장기간의 운용 레퍼런스와 인증을 강점으로, 사모시장 특화 AI 플랫폼을 통해 엔터프라이즈급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실제 적용 예시

크레딧 팀의 커버넌트 모니터링

신용계약서를 업로드하면 사모시장 특화 AI가 보고·통지 기한, 재무비율, 네거티브 커버넌트를 추출해 대시보드와 캘린더 알림으로 배포하고, 위반 위험 시 트리거를 생성한다.

IR 팀의 DDQ 응답 효율화

반복 질문에 AI 제안 답변을 불러오고 최신 정책·절차 문서와 자동 연결해 검토·승인만으로 제출본을 완성, LP와의 왕복 시간을 단축한다.

운영·준법팀의 KYC 대응 표준화

요청 수집, 문서 검증, 갱신 주기 관리까지 워크플로를 외주화하고, 필요 시 전문가가 예외 케이스를 처리해 응답 품질과 일관성을 유지한다.

다음 단계: 통합 플랫폼으로의 확장

연결된 워크플로에서 더 많은 자동화

Ontra는 수주 내 추가 제품을 공개하며, 고객의 고통 지점을 하나의 연결된 플랫폼에서 더 많이 자동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모든 산업을 겨냥하기보다 특정 고객군에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전략을 고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