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ngnews

2025년 11월 05일 09:00

트랜스포머의 끝 시작? AUI, 뉴로심볼릭 AI로 7억5천만달러 가치평가로 2천만달러 유치

트랜스포머의 끝 시작? AUI, 뉴로심볼릭 AI로 7억5천만달러 가치평가로 2천만달러 유치


기사 요약

  • 뉴욕의 AUI가 확정적 대화형 AI에 대한 관심 속에 7억5천만달러 가치평가로 2천만달러 브리지 SAFE를 유치해 누적 6천만달러에 근접했다.
  • AUI의 파운데이션 모델 ‘Apollo-1’은 LLM 기반 신경 모듈과 기호 추론 엔진을 결합한 뉴로심볼릭 AI로, 상태 유지·정책 집행·도구 호출을 확정적으로 수행한다.
  • Fortune 500과의 클로즈드 베타를 진행 중이며, 개발자 놀이터와 OpenAI 호환 API를 제공하고 2025년 내 일반 출시를 목표로 한다.

자금 조달과 전략적 배경: 뉴로심볼릭 AI의 부상

뉴욕의 스텔스 스타트업 Augmented Intelligence Inc.(AUI)가 확정적 대화형 AI 수요를 배경으로 브리지 SAFE 라운드에서 2천만달러를 조달, 기업가치 상한 7억5천만달러로 평가받았다. 이번 투자에는 eGateway Ventures, New Era Capital Partners, 기존 주주 등 전략 투자자가 참여했으며, 2024년 9월 1천만달러(가치 상한 3억5천만달러) 유치와 10월 구글과의 동반 시장 진출 발표에 이어졌다. 회사는 이번 라운드를 대규모 추가 라운드의 전초로 보고 있다.

Apollo-1의 핵심 아키텍처: 뉴로심볼릭 AI 접근

AUI의 파운데이션 모델 ‘Apollo-1’은 언어 유창성과 과제 추론을 분리하는 이층 구조다. LLM이 구동하는 신경 모듈이 사용자 입력을 인코딩하고 자연어 응답을 생성하며, 수년간 개발한 기호 추론 엔진이 의도, 엔터티, 파라미터 등 구조화 요소를 해석해 확정적 로직으로 다음 행동을 결정한다. 이 하이브리드 설계는 상태 연속성 유지, 조직 정책 집행, 도구·API 호출의 신뢰성을 보장해 트랜스포머만으로 동작하는 에이전트의 한계를 보완한다. AUI는 수백만 건의 인간-상담원 상호작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도메인과 분리된 과제 대화의 ‘상징 언어’를 추출했다고 밝혔다.

도메인 일반화와 규칙 기반 확정성

Apollo-1은 헬스케어, 여행, 보험, 리테일 등 전 산업에 일반화 가능한 과제 지향 대화 파운데이션 모델로 설계됐다. 기업은 고객별 별도 로직을 컨설팅 방식으로 만드는 대신, 공유된 기호 언어 위에 도구와 행동을 선언적으로 정의해 온보딩과 장기 유지보수를 단축할 수 있다. 절차 규칙은 예시 학습이 아닌 심볼릭 계층에 명시적으로 코딩되어, 예컨대 ‘베이식 이코노미’ 항공권 취소를 의도 추측이 아니라 예약 클래스의 기호 표현에 근거한 하드 규칙으로 차단할 수 있다.

배포·보안·개발 경험: 뉴로심볼릭 AI의 실전 통합

‘Apollo-1’은 전용 클러스터 없이 표준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GPU와 CPU를 함께 활용해 실행되며, 최전선 추론 모델 대비 비용 효율이 높다고 회사는 설명한다. 분리된 환경으로 주요 클라우드 전반에 배포해 보안을 강화할 수 있고, 비즈니스 사용자와 기술팀이 정책·규칙·행동을 공동 설정하는 개발자 놀이터와 OpenAI 호환 표준 API를 모두 제공한다.

엔터프라이즈 적합성: 유창성보다 신뢰성

일반 목적 대화와 창의성에서 LLM이 발전했지만, 본질적으로 확률적이라는 점은 금융·헬스케어·고객지원 등에서 제약으로 남아 있다. Apollo-1은 정책 준수와 태스크 완료의 확정성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이 격차를 메운다. AUI 공동창업자 오하드 엘헬로는 “과제 지향 대화라면, 심지어 ChatGPT를 쓰는 경우라도 우리를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레드우드 캐피털 공동창업자 크리스 바렐라스는 Apollo-1과 상호작용한 뒤 “최고의 AI 리더들조차 어안이 벙벙했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방향성은 뉴로심볼릭 AI의 기업 현장 채택을 가속할 전망이다.

이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