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ngnews
Command Palette
Search for a command to run...
2025년 11월 19일 10:12
구글 안티그래비티, 에이전트-퍼스트 비동기 코딩 워크플로우 공개
기사 요약
- 구글이 Gemini 3 기반 코딩 에이전트 플랫폼 ‘안티그래비티’를 퍼블릭 프리뷰로 공개하고 넉넉한 Gemini 3 Pro 사용 한도를 제공했다.
- 브라우저 제어, 비동기 상호작용, IDE 내장형 에이전트와 함께 신뢰·자율성·피드백·자기개선의 4대 원칙을 앞세웠다.
- Jules·Gemini CLI·Code Assist 등과 더불어 Codex·Claude Code·Cursor와 경쟁하며 Windsurf 인재 영입·기술 라이선스, 초기 혼재된 사용자 평가가 이어진다.
구글 안티그래비티 개요
구글이 개발팀이 협업해 복잡한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코딩 플랫폼 ‘안티그래비티(Antigravity)’를 공개했다. Gemini 3로 구동되며 퍼블릭 프리뷰 단계에서 “Gemini 3 Pro 사용에 대한 넉넉한 레이트 리밋”이 제공된다. 안티그래비티는 브라우저 제어, 비동기 상호작용 패턴, 에이전트-퍼스트 제품 설계를 통해 IDE를 다음 단계로 진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 코드 생성 확산으로 검토해야 할 코드가 급증한 기업들은 비동기 코딩 에이전트에 더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다. 안티그래비티는 코드 리뷰, 구성 요소 분석, 자율적 작업 수행을 지원하는 비동기·검증 중심 워크플로우를 지향한다.
에이전트-퍼스트 아키텍처와 비동기·검증 워크플로우
Editor View와 브라우저 제어(안티그래비티)
안티그래비티의 기본 인터페이스인 Editor View는 IDE 경험을 모사해 에이전트가 마주칠 환경을 표준화한다. 에이전트는 이 인터페이스에 내장되어 스스로 탐색·조작할 수 있으며, 브라우저 제어 기능을 통해 웹 기반 도구와 테스트 시나리오도 다룬다.
Manager surface: 에이전트-퍼스트 UI
구글은 인터페이스를 에이전트 안으로 끌어들이는 “에이전트-퍼스트 Manager surface”도 예고했다. 이는 사람이 UI를 통해 에이전트를 제어하던 기존 관점을 뒤집어, 에이전트가 주체가 되어 필요한 UI를 호출·조합하는 방식을 지향한다.
신뢰·자율성·피드백·자기개선: 4대 원칙
신뢰: 작업 단위 추상화와 검증 결과
기업들은 종종 내부 과정을 과도하게 공개하거나 반대로 전혀 보여주지 않는 극단으로 치우친다. 구글은 둘 다 신뢰를 해친다고 보고, 작업 단위(task-level) 추상화로 맥락을 제공하고, 필요한 수준의 산출물과 검증 결과를 함께 제시해 사용자가 신뢰를 형성하도록 설계했다. 에이전트는 산출 자체뿐 아니라 산출에 대한 검증 과정까지 스스로 깊이 사고하도록 강조된다.
자율성: 끊김 없는 실행과 표준 환경
Editor View를 통해 표준화된 작업 환경을 제공하고, 사용자 피드백은 “모든 화면·산출물”에 내재화되어 자동으로 실행 흐름에 반영된다. 덕분에 사람이 작업을 멈추고 에이전트를 재지시할 필요 없이 연속적으로 업무가 진행된다.
자기개선: 지식 베이스 기반 학습
에이전트는 지식 베이스를 조회해 과거 작업에서 학습하거나 새롭게 얻은 인사이트를 축적할 수 있다. 사람 개발자와의 반복적 협업 루프에서 이 자기개선 능력은 생산성과 품질을 끌어올리는 핵심 축이 된다.
모델 지원과 개발 환경 호환성
퍼블릭 프리뷰에서 사용자는 Gemini 3, Anthropic Sonnet 4.5, OpenAI의 오픈소스 gpt-oss로 에이전트를 구성할 수 있다. macOS, Linux, Windows 등 주요 OS의 개발 환경과 호환되며, 구글은 “에이전트 시대의 소프트웨어 개발 홈베이스”가 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구글의 코딩 에이전트 생태계와 경쟁 구도
안티그래비티는 구글의 유일한 코딩 플랫폼이 아니다. IDE에 통합되고 CLI로 호출되며 비동기 실행도 가능한 코딩 어시스턴트 Jules, 유사한 흐름을 지원하는 Gemini CLI, 지난해 출시된 Gemini Code Assist 등이 이미 제공되고 있다. 경쟁 측면에서는 OpenAI Codex, Anthropic Claude Code, Cursor와 맞붙게 될 전망이다. X(구 트위터)에서는 안티그래비티가 Windsurf와 유사하다는 반응도 있었는데, 구글은 7월에 Windsurf 팀(CEO 바룬 모한 포함)을 영입하고 해당 기술을 24억 달러에 라이선스했다. 초기 사용자 평가는 혼재되어 있으며, 오류와 응답 지연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다.
편집자 주
본 기사는 2025년 11월 18일 업데이트되었다.
실제 적용 예시
비동기 코드 리뷰 자동화(안티그래비티)
대규모 PR 큐를 안티그래비티 에이전트가 비동기로 스캔해 변경 영향 분석, 테스트 보강, 보안 린팅을 실행하고, 각 단계의 검증 결과를 산출물로 남긴다.
브라우저 기반 E2E 테스트 생성
브라우저 제어 능력을 활용해 사용 시나리오를 기록·일반화하고, 회귀 테스트 스위트를 자동 생성·검증함으로써 배포 전 품질 게이트를 강화한다.
대규모 리팩터링·마이그레이션 보조
API 변경이나 프레임워크 업그레이드 시, 안티그래비티가 코드베이스 전반에 걸쳐 변환 규칙을 적용하고, 컴파일·테스트·검증 루프를 비동기로 반복해 리스크를 줄인다.